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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이름:토마스 ( 여 ) 2000/8/8(화) 11:11 사랑의 포기 선언   사랑이여, 안녕! 그대 모든 법칙도 영원히 안녕! 아무리 그대가 미끼 던져도 나는 두 번 다시 그 낚싯바늘  물지 않을 것이다 눈먼 착오 속에서 그대의 매정한 배척 미련하게 참아왔지만 아아, 그 상처가 너무나도 쓰라렸지만 자유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는가 그래서 나 그대 손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니까 안녕! 이제는 나를 더 이상 아는 척하지 마라 풋내기들한테나 가서 괴롭혀라 할 일 없는 젊은애들이나 데리고 놀아라 젊은애들 가슴에 그대 찬란한 화살을 마구 쏘아대며 놀아라 지금까지는 내가 시간을 낭비했지만 썩은 나무에 더 이상 기어오르고 싶지 않으니까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이름     메일       내용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번호 이름 제 목 작성일 조회 10 테크노트   테크노트2001 프리버전 올립니다... 8/8 [11:54]   112 9     감자와 그밖의 것들에게 8/8 [11:50]   107 8     황혼이 바다가 되어 8/8 [11:41]   172 7 정재희   너는 몰라도 돼 8/8 [11:36]   680 6 류시화  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... 8/8 [11:35]   184 5 토마스   사랑의 포기 선언 8/8 [11:11]   113 4 이 해인   고독에게 2 8/8 [11:07]   102 3     희망의 기도 8/8 [10:59]   109 2 정끝별   행 복 8/8 [10:53]   127 1 나희덕   사과밭을 지나며 .. 8/8 [10:50]   419